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던 뮤지컬 ‘할머니 엄마’에 이어 선보이는 ‘2026 달성 아동극 시리즈’ 작품이다. 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매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헨젤과 그레텔’은 그림 형제의 고전 동화를 오페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숲속에서 길을 잃은 남매가 가족애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 효과와 관객 참여형 연출을 도입해,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오페라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공연은 5월 2일부터 어린이날인 5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전 11시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열린다.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달성문화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공연 기간 국립대구과학관 광장에서는 어린이날 기념 문화 축제 ‘YES! 키즈존’도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연 관람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아동과 가족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