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4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를 위한 5대 육아·교육 공약을 발표했다.우 예비후보는 “기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이나 아이돌봄 서비스, 출산축하금 등은 제외하고 동구에 필요한 신규 정책 중심으로 공약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우선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워킹스쿨버스’ 도보 통학 인솔제를 도입한다. 동구 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2~3개 노선을 반경 1㎞ 이내로 설정하고 퇴직교사와 학부모, 시니어 자원봉사자를 인솔자로 배치할 계획이다금호강변에는 조부모와 부모,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3세대 공유 텃밭’을 조성한다. 약 3000㎡ 부지에 200구획을 마련해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하고, 씨앗 심기부터 수확·요리까지 이어지는 월 1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아버지 대상 육아 교육 프로그램인 ‘아빠 육아학교’도 신설해 돌봄 참여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휠체어 이용 아동과 발달장애 아동, 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통합놀이터 ‘모두의 놀이터’를 안심뉴타운 공원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또 지역 장인과 예술가,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마을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초등 방과후 돌봄과 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도 추진한다.우 예비후보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동구에 부족한 아이·가족 정책을 통해 출산과 양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 예비후보는 동촌초와 동중, 청구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