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영주·봉화 2개소를 추가 선정받아 전국 최다인 11개 청년마을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1개 청년단체가 10개 선발을 놓고 경쟁해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은 전북과 함께 유이하게 2개소를 복수 선정받았다.
선정된 곳은 영주시 이산면의 ㈜클라우드컬처스와 봉화군 재산면의 ㈜사람과 초록이다. 클라우드컬처스는 문화예술 기반의 '소백산예술촌'을 운영하며 청년예술가 창작 공간 조성과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람과 초록은 정원·산림자원을 활용해 농촌마을을 청년 정착과 관광 활성화가 어우러진 '로컬 융합형 정원마을'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청년마을로 선정되면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여기에 더해 사업 종료 후에도 2년간 4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자체 후속 정책을 운영 중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경북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 고유의 자연유산이 이번 선정의 원동력이다"며 "11개 청년마을이 각자의 개성으로 청년들의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