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발표를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8일 오후 7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개최됐다. 영남권신공항밀양유치범시·도민결사추진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엄용수 밀양시장, 한나라당 유승민 대구시당위원장, 이인기 경북도당위원장, 김갑 경남도의회 신공항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결의대회에 참여한 2000여명의 시민 등은 신공항 백지화를 상징하는 하얀 풍선과 태극기를 들고 신공항 재추진에 대한 결의를 모았다. 김범일 시장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오늘을 새로운 시작의 날로 삼아 영남의 하늘 길을 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신공항은 생존권 차원에서 1300만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겼다"며 "신공항의 재추진 염원이 전국적으로 확산, 동남권 공항이 유치돼 지역발전의 시원한 물꼬를 트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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