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통합 가족센터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북구는 14일 사회복지법인 효성복지재단과 ‘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자로 재선정된 효성복지재단은 오는 5월부터 2030년까지 약 4년 8개월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행복북구 통합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지원과 아이돌봄 서비스, 가족 상담 및 부모 교육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복합 복지시설이다. 이와 함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장난감도서관도 함께 운영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2023년 개소한 센터는 그동안 지역 내 돌봄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왔다. 특히 전문 위탁 운영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왔다.전미조 효성복지재단 대표는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복지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