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 예정인 경북 김천혁신도시 기반시설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천시는 현재 공정률 76%를 나타내며 내륙에서 가장 빠른 진척율을 보이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내 도로, 녹지, 공원, 지하매설물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시공실태를 중점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만6169명을 수용할 381만5000㎡ 규모의 혁신도시 사업준공이 내년 연말로 다가옴에 따라 가스, 통신관로 등 지하매설물에 대한 관계 기관별 정보를 통해 2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 조성공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배만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북도개발공사의 공동 협조속에 이전 공공기관들의 차질없는 청사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입주자 입장에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문제를 꼼꼼히 확인해 입주초기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입주 기업의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 혁신도시는 지난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우정사업조달사무소 2개 기관의 이전청사 부지매입을 마지막으로 임차청사인 한국건설관리공사를 제외한 12개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박 시장은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이전청사 착공과 함께 7월초 한국도로공사 기공식을 계기로 혁신도시 건설의 본격적인 추진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청사건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