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3가지 정책을 앞세워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일자리편의점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과 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모델이다.    2024년 구미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포항·예천으로 확대됐으며, 이용자의 약 60%가 장기 고용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경주·영주·칠곡에 추가 개소해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이 모델은 정부의 여성 경제활동 기본계획에도 포함됐다. 초등부모 10시 출근제는 자녀 등교를 챙긴 뒤 오전 10시까지 출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24년 33개 기업 36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42개 기업 62명으로 늘어 1년 만에 지원 인원이 70% 이상 증가했다.    경북도의 이 모델은 올해부터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전국 확대 시행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원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가족친화 제도를 갖추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5년 일·생활균형지원센터 개소 이후 2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인증기업 수도 302개에서 311개로 늘었다.  인증기업들은 직원 만족도 향상과 인재 이탈 감소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도민의 일상에서 출발하는 정책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를 넓혀 저출생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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