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동해안 대표 고부가가치 품종인 도화새우(독도새우) 35만 마리를 울릉·왕돌초 해역에 순차 방류한다.
16일 울릉 해역에 15만 마리를 먼저 방류했으며, 이달 말 울진 왕돌초 해역에 2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된 개체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간 사육한 전장 1.5~3cm 크기의 건강한 어린 새우로, 생존율을 높이고자 수심 50m 이하 암초지대에 직접 방류됐다.
도화새우는 독도새우 3종 중 가장 대형종으로, 뛰어난 맛과 희소성 덕분에 kg당 30만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수산물로 꼽힌다. 
 
경북도는 2018년 대량 종자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후 매년 방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류로 누적 방류량은 약 247만 마리에 달한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새우는 단순한 수산자원을 넘어 독도를 상징하는 귀중한 자산이다"며 "지속적인 방류로 동해 생태계 회복과 영토 주권 수호 의지를 함께 담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