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도내 학교와 기관 74곳에서 수은온도계·기압계 등 수은함유폐기물 519점을 다음달 7일까지 수거·폐기한다. 2022년 보유 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434개교·2개 기관에서 총 5466점을 처리키로 했다.   수은은 2013년 미나마타 협약에 따라 국제적으로 규제되고 있으며, 환경부·교육부도 교육기관 내 수은 함유 교구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그러나 폐기가 까다로워 일부 학교에서 보관 중이던 기기가 파손·누출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