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도 이차전지 염폐수 처리 기술개발사업' 신규 공모에서 협약 기업 5개사가 참여한 5개 과제가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결과는 경북도·포항시가 지난 1월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선제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데 따른 것으로, 2030년까지 국비 총 370억원이 투입된다.선정 과제는 무방류 공정과 공공처리 연계 두 분야로 구성된다. 
 
㈜BIT범우와 ㈜테크윈은 염폐수 사전 분리·농축 및 유가물질 회수 기술을 개발하고, 효림이엔아이(주)·국립한국해양대학교·㈜엔이비는 미생물 기반 처리 및 실시간 생태독성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경북도는 이번 기술 개발이 폐수처리 비용 절감과 물 재이용률 향상으로 이어져 경북 중심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문제 해결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며 "연구성과가 현장 적용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항시, 참여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