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선 베트남 박닌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17명의 대표단이 22일 경북도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지사의 베트남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22일 경북도청 공식 회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양 지역은 2023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경북도의회가 박닌성과의 자매결연 동의안을 의결함에 따라 보다 공식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앞두게 됐다. 23일에는 봉화군에 조성 중인 'K-베트남 밸리'와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한다.   고려시대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의 정착지라는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한 이 사업은 양 지역 협력의 상징적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앰코·폭스콘 등 글로벌 기업이 집적된 베트남 북부 최대 산업 거점인 박닌성과의 협력을 통해 경북도는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글로벌 공급망 연계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의회 승인을 계기로 조속한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산업·문화·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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