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학천 사기장이 오는 27일 문경에서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문경시 마성면 묵심도요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청화백자 도화 시연을 중심으로 전시장 관람,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전통 도자 제작 과정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소통도 강화한다.이학천 사기장은 2002년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선정됐다. 2006년에는 분청사기와 백자 두 분야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그의 작품은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중국 경덕진 박물관, 미국 브리지포드대학교 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한국 전통 도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사기장은 “이번 공개행사가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후진 양성과 전승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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