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성초등학교(이하 구미문성초)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환경 보호 실천을 주제로 한 캠페인 주간을 영했다.이번 캠페인은 ‘미리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는 신정순 교장의 교육 철학을 반영해 ‘책 읽는 학교’와 ‘환경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학교 인근 지역사회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교외 플로깅 활동’과 교내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했다. 교외 플로깅 활동이 진행된 3일 동안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들도 함께했다.또한 학생들은 지구 환경 관련 도서를 읽고 자신의 생각과 다짐을 담은 독서평을 작성·전시하며 환경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체험과 함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교육 활동이 이뤄졌다.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미리 감사합니다 포스터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에는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작된 작품도 포함됐다. 또한 지역사회의 참여와 지원 속에서 운영됐으며, ‘놀작데이지센터’, ‘뭉게그림아트’, ‘그린그린아트’가 참여해 학생 작품의 포스터 제작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교육의 사례를 보여줬다. 이시현 늘봄지원실장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교원과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연구·운영해 학습 기회를 확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신정순 교장은 "환경에 대한 이해를 실천과 독서, 예술 활동으로 확장하는 과정이 교육적 의미를 갖길 바란다"며 "인문학적 소양과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융합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캠페인에 참여한 신혜림 학부모회장은 "'미리 감사합니다'라는 주제처럼 아이들이 환경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표현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한편 구미문성초등학교는 경북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의 ‘도전! 꿈 성취 인증제’와 연계해 이번 캠페인 활동에 마일리지 제도를 적용하고, 환경 실천 활동 및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마일리지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를 유도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에 대한 가치 인식과 실천의 중요성을 경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플로깅 활동을 하며 환경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실천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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