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불교연합회(회장 상오스님)는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4일)을 앞두고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번 행사는 문경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했으며 스님과 불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점등식은 봉축탑 점등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탑 탑돌이, 사홍서원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이날 밝힌 봉축탑의 등불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오스님(김룡사 주지)은 봉축사에서 “오늘 밝힌 봉축의 등불이 모든 중생의 마음을 비추어 탐욕과 갈등을 내려놓고 자비와 화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발원한다”고 말했다.이동욱 문경시 부시장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우리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문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