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1일과 23일 대구와 서울에서 ‘2026년도 지자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서울·경기·대구 등 지자체 및 산하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정책 지원 대상자 발굴과 학자금대출 원금 지원, 지원 대상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이자 면제 범위 확대 ▲학자금 지원구간 개편(2027학년도 1학기부터 10구간에서 5구간으로 변경)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또 지역 내 중소기업 재직자와 전세사기 피해자를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과 함께,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까지 이자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세종시 사례처럼 이자뿐 아니라 대출 원금까지 지원하는 모델의 확산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박창달 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자체 현장 담당자들의 의견은 서비스 개선의 핵심 동력”이라며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학재단은 2026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과 관련해 지자체별 일정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자지원 신청은 지자체별로 1월부터 5월 사이 진행되며, 지원금은 4월부터 6월 사이 지급된다. 현재 강화·광주·제주(4월 30일까지), 안성(5월 1일까지), 경북(5월 11일까지) 등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은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중인 전체 지자체 목록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내 ‘지자체 이자지원’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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