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동해안을 대한민국 해양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포항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으로 키우는 것이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연계한 '투포트(Two-Port)' 전략을 통해 경북을 항공과 해운이 결합된 글로벌 물류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포항·경주를 잇는 국제크루즈 거점을 육성하고 울릉도까지 연결되는 동해안 관광루트를 개발해 체류형 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또 포항을 중심으로 AI 기반 극지해양기술 산업클러스터와 블루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수산·어촌 분야에서는 스마트양식·수산가공·유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의료·교통 개선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으로 키우고 해양관광, 해양기술, 블루바이오, 스마트수산을 결합해 동해안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후보는 이에 앞서 27일 농업·축산·식품산업 분야 10대 공약도 발표했다.
 
핵심은 '농가소득 2배, 생산성 3배'로, 경북을 K-푸드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공동영농 확산과 스마트팜 확대를 통한 농업 구조 혁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영일만항을 활용한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망 구축, 사과·포도·참외 등 경북 대표 과수의 글로벌 브랜드화 등이 담겼다.
과수산업 육성을 위한 도청 내 전담 조직 신설도 약속했다. 청년농 지원도 강화한다. 영농정착금·임대농지·창업 패키지를 확대하고, 상속·증여세 완화와 농지 승계 특례 확대를 지속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재난과 가격폭락에 대비한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농업안전망 강화도 공약에 포함됐다.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농민이 제값 받고, 청년이 돌아오고, 세계가 찾는 K-푸드가 경북에서 시작되도록 농업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