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교육 청렴수달’ 캐릭터를 제작해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청렴수달은 대구 신천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로, 감사관실이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와 디자인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했다. 수질이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수달의 생태적 특성과,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특징을 청렴의 상징으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대구교육청은 청렴수달을 각종 교육자료와 정책 홍보 콘텐츠 전반에 활용해 추상적인 청렴 개념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교육 수요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올해는 미래세대 청렴 가치 확산과 함께 외부 체감도가 낮은 분야 개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학교운동부 운영과 계약 관리 등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병행한다.초등학교에서는 청렴 교육과 캠페인 참여 시 평가 가점을 부여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모의법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정성과 준법 의식을 심층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또 학교운동부 학부모와 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와 개선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수요자 중심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1학기 중 특정감사를 실시해 위법·부당 사례를 점검하고 시정 조치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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