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올들어 낮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울은 올 들어 가장 높은 온도 17.4도를 기록했다.
또 울진 25.1도, 동해 24.7도, 속초 24.6도, 강릉 24.4도, 안동 22.0도, 부산 21.4도를 나타내는 등 전국 곳곳에서 올 들어 최고기온을 보였다.
이날 따뜻한 남서류가 유입돼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따뜻했다. 특히 건조한 공기가 산맥을 넘으면서 온도가 상승해 강원도 영동지방을 비롯한 동해안지방은 서쪽지방보다 기온이 높았다.
14일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까지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15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16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고 말했다.
이어 "17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아져 밤에 비가 시작되겠다"며 "주말에는 맑고 포근해 봄꽃 구경 등 야외활동하기에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