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군 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게 도서 구입, 공연·스포츠 관람 등 문화·관광·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올해 도내 지원 대상자는 약 16만명이며 1인당 15만원(청소년·준고령기 대상자는 16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카드 발급률이 역대 처음으로 100%를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발급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이용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가맹점 부족을 주요 불편 사항으로 꼽으며 가맹점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건의했다. 
 
또 누락 대상자를 위한 권리구제 서비스 활용과 고령층·장애인을 위한 전화 결제 가맹점 발굴 등 접근성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소득·지역·연령에 관계없이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