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추진중인 경주 자율형사립고의 원활한 설립지원을 위해 경주시와 처음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실무협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모 국책사업단장의 주재로 진행된 첫 실무협의회는 경주시 및 경북도교육청, 한수원 관계자 등 총 15명의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학교설립과 관련한 학교부지 확보 및 인허가 사항 등을 협의 의제로 선정해 의견을 교환했다.
자율형사립고는 2007년 11월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착공식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이 경주지역에 우수학교 건립을 약속하고 2009년 2월 한수원에서 학교설립 및 지원에 관한 종합검토 용역을 완료했으며 8월에는 경주시와 한수원이 시내권에 건립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 자율형사립고는 2014년 3월 개교 목표로 지난달 3월 학교설립계획 및 설립 인허가를 위한 2단계 용역을 시행중(부산대 산학협력단)에 있다.
향후 자율형사립고가 경주에 설립되면 많은 우수 인력들이 유입돼 경주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교육의 기회균등 실현뿐 아니라 지역인구 유입이 가속화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