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의 각종 대학평가에서의 지표값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하고 수능성적 우수 신입생도 대폭 증가하는 등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14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최근 공시된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의 대학경쟁력 알림에서 대가대는 평가지표 7개 부문에서 모두 전년도보다 크게 상승해 대구경북 사립대학 1위권에 진입했다.
재학생 충원율에서 별점 5개를 받는 등 모두 26개의 별점을 받았다.
건강보험 DB연계 취업률, 전임교원 1인당 국내논문실적(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전임교원 1인당 국제논문실적(SCI급/SCOPUS학술지) 등 3개 항목에서 별점 4개를 받았다.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 중도탈락 학생률은 별점 3개를 받았다.
각 지표는 전국의 일반대학을 백분위 기준 5등급으로 구분해 분위별 별점을 부여했고 지표별 백분위 상대값 또는 절대값이 적용됐다.
별점 4개는 백분위 71~90%에, 별점 3개는 31~70%에 해당된다.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신입생 충원율은 100% 이상인 경우 별점 5개를 준다.
또 성적 우수자가 대거 입학하는 등 학생들의 질적 향상도 돋보이고 있다.
신입생의 수능 4개 영역 평균등급(탐구영역은 상위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분석한 결과 1등급 학생비율이 지난해보다 1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4등급 학생수도 지난해 836명에서 996명으로 19.1% 늘어났다.
수능성적의 백분위 평균점수도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인문계열은 평균 6.03점, 자연계열은 평균 3.35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측은 이같은 결과를 지난해 교과부로부터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 베스트 11에 선정되고 교육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교육 내실화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우수신입생이 몰린 것도 취업교육 전용시설인 취업창업센터를 건립해 차별화된 취업교육을 하고 대구경북 5개 대형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면서 수험생과 공감의 폭을 넓힌 것을 원인으로 풀이했다.
소병욱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변화와 상승의 의지를 불태워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