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4일 오전 1시35분께 대구시 북구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32㎡와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100만원 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13일 오후 10시35분께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한 사찰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사찰 주방 내부 15㎡와 자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꽝하는 소리가 났다는 목격자의 말과 보일러실이 심하게 탄 점 등을 미뤄 장시간 누출된 LP가스가 보일러에 착화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13일 오후 6시43분께 경북 영양군 영양읍 한 콜라텍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900㎡과 물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판기, 정수기 주변이 심하게 탄 점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13일 오전 11시30분께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38㎡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이 집중적으로 탄 점을 미뤄 냉장고의 과부하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상수·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