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3일, 경북 경산에서 ‘Green Earth’ 일환의 정화활동을 펼쳤다. ASEZ WAO가 전개하는 ‘Green Earth’는 오염된 거리, 공원, 산을 정화하고, 생물 다양성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육상생태계를 만드는 활동이다. ASEZ WAO 관계자는 “각종 폐기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도 위협한다”며 “쾌적한 지역 환경은 지역 주민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자 미래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청년들이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일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른 아침부터 연두색 조끼를 입은 ASEZ WAO 회원 30여 명으로 경산시 북부동 오렌지타운이 활기를 띠었다. 상업 지구인 이 거리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도 상당했다. 삼삼오오 조를 이룬 봉사자들은 식당과 카페가 밀집한 메인 거리는 물론이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이면 도로에 방치된 일회용 컵, 빨대, 담배꽁초, 음식물 포장재 등을 부지런히 모았다. 이날 활동으로 수거된 쓰레기가 총 50㎏에 달했다. ASEZ WAO 청년들의 거리정화 봉사에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도 잇따랐다. 경산시청 공원녹지과와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장갑 50개, 마대자루 40장과 청소도구 일체를 지원했다.봉사자들은 한결 깨끗해진 거리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활동에 참여한 서준현(26세)씨는 “내가 사는 지역을 내 손으로 직접 깨끗하게 가꾸니 즐겁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지호(27세)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기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ASEZ WAO는 경북 지역에서 꾸준히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산 남매지와 낙동강 유역을 비롯해 구미 동락공원, 대구 강정보 등 지역 명소를 깨끗하게 가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했다. ASEZ WAO의 단체명은 ‘Save the Earth from A to Z’의 약자로 “우리가 한 가족이 돼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Campaigns For Earth(지구를 위한 활동)’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줄이기 ▲육상생태계 보호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Campaigns For Humanity(인류를 위한 활동)’ 분야에서 ▲복지증진 ▲긴급구호 ▲교육지원 ▲문화교류 활동을 전 세계에서 펼친다. 이처럼 지속적인 활동으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의장 표창장, 그린애플상·그린월드상 등 700여 회 수상했다. ASEZ WAO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4만7000여 회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지구촌 곳곳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해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58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