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최근 안동농협에서 원로대학 수강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이번 특강은 농협중앙회의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확산하고, 지역 사회의 뿌리인 원로 세대와 함께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지난 3월 발족한 ‘경북농협 미래교육봉사단’의 활동 범위를 청소년에서 지역 주민 및 조합원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날 직접 강연을 펼친 김주원 본부장은 평생 농업·농촌을 지켜온 원로조합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 흡수원으로서 농업이 갖는 환경 보전 기능과 식량 안보의 중요성 등 농업이 지닌 막대한 공익적 가치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또 과거의 전통 농업에서 나아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저탄소 농법과 스마트 농업 기술을 소개하며, 우리 농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는데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김주원 경북농협본부장은 “지금의 농촌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은 우리 농업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농업이 가진 다양한 가치를 미래세대에도 잘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경북농협 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원로조합원들과 소통하며 농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안동농협 역시 이러한 농업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북농협은 ‘미래교육봉사단’을 통해 도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심천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