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4일 경산시 '북까페, 시가 있는 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강·AI·민주주의 교육 분야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건강한 성장학교' 공약으로 ▲아침 과일 간식 제공 ▲학생주치의 도입(치과·소아과·보건소 협력 네트워크) ▲1학생 1스포츠 도입을 제시했다. 특히 아침 과일 간식은 경산시의 기존 사례를 확대해 경북 전역에 시행하겠다고 밝혔다.AI교육과 관련해서는 학생 주도형 'I-AM 교육'(질문하는 읽기·체험·글쓰기)을 도입하고, AI학교도서관 구축과 1학생 1AI 계정 보급, AI에듀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민주주의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교직원·학부모 의회 설치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의견이 민주적·투명한 과정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때 교육자치의 꽃이 핀다"고 강조했다.이번 경산 기자회견은 지난 3월 25일 시작된 '경북교육살리기 70일 대장정' 41일차 일정으로, 포항·구미·안동에 이은 네 번째 지역 순회다.전교조 경북지부장 출신인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경북교육희망 2026' 경선에서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