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식시장이 주요 기업들의 강력한 분기 실적 발표와 에너지 가격 하락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47포인트(0.81%)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견조한 기업 실적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받으면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반면 인공지능(AI) 관련주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2020년 상장 이후 가장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주가는 약 6.93% 하락했다. 호실적 선반영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결과로 풀이된다.에너지 시장의 안정도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3.9% 하락한 배럴당 102.27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3.99% 떨어진 109.87달러에 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6.44 포인트(0.73%) 오른 49,298.34에 거래를 마쳤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47포인트(0.81%) 오른 7,259.2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58.32포인트(1.03%) 오른 25,326.13에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