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대표 어린이 축제인 ‘YES! 키즈존’ 축제가 5만여 명의 인파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풍성한 즐길 거리뿐만 아니라 미아 방지 스티커 배부와 취약계층 상담 등 아동 안전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달성문화재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국립대구과학관 일대에서 어린이 축제 ‘YES! 키즈존’을 개최했다. 
 
축제는 아이들이 직접 상상력을 발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공연이 어우러지며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만들기 체험과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형 콘텐츠가 마련됐으며 마술·버블쇼·서커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쉼 없이 이어졌다. 
 
특히 허팝, 급식왕, 슈뻘맨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가족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연계 운영해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는 평이다.
축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행정 지원도 빛났다. 군은 축제 기간 중 ‘드림스타트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실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장에서 보호자 연락처가 담긴 ‘미아방지용 스티커’를 즉석 제작·배부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덕분에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구현했다.동시에 군은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와 현장 상담을 병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업 안내 리플릿을 전달하며 위기 가구를 식별하고 이들을 공공 사례 관리 체계로 연결하는 적극적인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동시에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