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제1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던 102세 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에서 40㎞ 떨어진 작은 마을에 가족들과 함께 살던 이 노인은 지난 11일 일본 당국의 대피 대상 지역 확대 방침에 대해 비관해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은 국제원자력사고평가척도(INES)에 따라 사고 등급을 최고 등급인 레벨 7로 올렸다. 이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태와 같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