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농어촌과 벽지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 지원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학생 이동권 보장을 교육복지의 핵심 과제로 삼고, 에듀버스·에듀택시 운영 확대와 통학비 지원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임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가며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공교육의 기본 책임”이라며 “지역과 거리 차이 때문에 교육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맞춤형 통학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지역 상황에 따라 교통수단 지원과 비용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학교 접근이 가능한 지역에는 에듀버스와 에듀택시 운행을 확대하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간·오지 지역 학생이나 개별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교통비를 지원하는 방안이다.경북교육청은 최근 몇 년간 통학 지원 체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22년 이후 신규 통학 차량 수십 대를 추가 도입했으며, 현재 수백 대 규모의 통학 차량이 도내 학교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더 넓혀 학생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그는 “통학 문제로 인해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거나 교육 격차를 겪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농산어촌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임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당시 ‘사람 중심 AI 교육 전환’과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강화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내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