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파크골프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봄철 정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개장에 들어갔다.
 
시는 3월부터 두 달간 정비를 진행한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18홀 규모 3곳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정비 사업에는 총 2억원이 투입됐다.시는 홀 코스 변경과 안전망 보강, 보행 동선 분리, 폭염 대비 그늘막 확대 설치 등을 정비했다.또 경기 환경 개선을 위해 코스를 규정에 맞게 조정하고 경기 용품도 공인 규격품으로 교체했다.경주파크골프장에는 잔디 보식과 함께 그늘막 2개, 에어건 2대, 연습구장 1곳을 추가 설치했으며 알천파크골프장에는 그늘막 3개와 화장실 1개소, 관수시설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관계로, 현재 강동 왕신지구와 내남 이조에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진 중"이라며 "조성이 완료되면 경주 권역에 144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가 최종적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파크골프는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