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예비기술 창업자 또는 팀에게 최대 7000만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월 비수도권 전문대학으로선 유일하게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따라서 지난 15일 대학 전자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예비 창업자로 선정된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업 발대식을 가졌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김준아씨와 이동선씨는 이날 각각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또 개인과 팀별로 최대 7000만원에서 최소 35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영남이공대학은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미 창업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창업지원단을 신설했다. 또 예비창업자들이 필요로하는 인적·물적, 기술적인 모든 부문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 김소미나(영남이공대학 기계계열 2년)씨는 “음이온LED라는 아이템으로 49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됐다”며 “실생활에 쓰이는 조명등에 음이온과 공기청정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개발에 성공하면 수입품들과의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알파메딕 이창두 대표는 “골반전근 강화기기라는 아이템으로 3934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는데 사실 지원금보다 대학의 의료기기 전문가와 장비들의 협조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 더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재용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자 선정은 시장성과 기술성, 창업자의 능력 등에 중점을 뒀고, 특히 지역산업과의 연계성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호성 총장은 “34개 업체 중 향후 1~2년 내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이 10개 정도는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선도대학으로서 다양한 창업관련 교육프로그램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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