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경북교육살리기 70일 대장정’의 일환으로 예비교사와 현직 교사들을 잇달아 만나며 교육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이 후보는 지난달 25일 경북교사노동조합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교권 보호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과도한 행정업무와 악성 민원 문제를 비롯해 교사 면책 관련 법적 근거 마련,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이어 지난 6일에는 대구대학교를 방문해 생물교육과 학생 15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철학과 경북교육 혁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예비교사들이 바라보는 교육 현실과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31년간 교직 현장에서 활동한 이 후보는 교사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용기 후보는 “교사들이 행정업무와 반복되는 민원 대응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함께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 후보는 오는 13일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들과도 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 중심 교육정책 마련을 위한 소통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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