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예천양수발전소에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예천양수발전소 박병조 소장의 협조로 추진됐으며 소방대원들이 양수발전소의 구조와 운영 시스템을 직접 이해하고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예천소방서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발전소 운영 현황과 주요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발전동과 중앙제어실 등 핵심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대응 절차와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또한 지하 공간 특유의 화재 위험성에 주목해 연기 확산 경로와 비상 대피 동선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역량 강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양수발전소와 같은 국가중요시설은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특성과 잠재 위험요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견학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특수시설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