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참여 기반의 복지정책 수립과 시민 모니터링단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영덕군 주민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사회보장에 관심 있는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5월 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더클래식리조트에서 열린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반영하고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보장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지역 단위 복지계획이다.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 참여형 계획 수립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교육은 주민들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고 직접 지역 복지 의제를 발굴해 정책 제안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시민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 ▲지역사회 복지 의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교육에는 실제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정책 참여 경험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원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때 의미가 있다”며 “이번 주민복지 아카데미가 주민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지역 문제 해결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