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한수원본사 도심권 재배치 발표’ 환영범시민대회를 앞두고 지난 17일 경주시청 기자실에서 경주국책사업협력 범시민연합(87개시민단체) 공동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영식 새마을지회장은 “지난 13일 최양식 경주시장의 고뇌에 찬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과 관련, 결단흘 내린것에 대해 30만 경주시민과 더불어 환영한다”며 “2005년 11월 숱한 갈등을 겪으면서도 결국 방폐장을 유치했고 한수원본사 이전도 경주지역으로 결정됐으나 방폐장 유치이후 6년이 다가오지만 지역발전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이제 한수원 본사 위치를 둘러 싼 갈등은 잊어버리고 한수원의 기업경쟁력과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도심권에 재배치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경주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 고 말했다.
설영희 경주국책사업협력 범시민연합 공동대표는 “한수원 본사 재비치에 따른 시장자문기관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동경주발전기획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지역민들의 가슴에 와 닿는 실무추진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지역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과 원전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호 청년연합회장은 “한수원 및 지식경제부는 한수원 본사 위치문제를 더 이상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책임감을 가지고 세계적 기업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중앙정부는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성의없는 대응과 지원에 대해 사과하고 약속된 지원사업에 대해 즉각적인 예산조치를 이행하라” 촉구했다.
또 원자력 클러스트 및 에너지 사업 등의 국책사업에 경주가 역차별 받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경주시역광장에서 경주시국책사업협력 범시민연합(87개 시민단체) 회원 3000여명이 모여 최양식 시장의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 발표’를 지지하는 환영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