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이집트 선수단이 경주에 입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임원 4명과 남자선수 8명, 여자선수 8명 총 20명으로 구성된 이집트선수단은 14일 경주에 도착해 이번 대회 참가팀 중 가장 먼저 현지적응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오전 주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첫 훈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위덕대학교 체육관에서 본격적인 현지적응 훈련과 함께 경주에 머물며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회와 이집트선수단의 서포터스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본부는 15일 오전 10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이집트팀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 월성성원자력 본부는 이집트 선수단의 훈련장인 위덕대를 방문해 전통한국 음료와 먹거리를 전달했다.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집트를 시작으로 많은 국가의 선수단들이 경주에서 현지적응 훈련을 시작 할 것으로 예상돼 선수단들의 이동과 숙박, 훈련, 경기 참가 등 다양한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가는 '2011경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146개국 175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시는 28일까지 추가 접수가 가능해 역대 최다참가 대회인 지난 2009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회를 넘어 역대 최다 참가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