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인도네시아 국립 폴리테크닉대학 총장단을 초청해 ‘K-직업교육’ 수출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계명문화대는 지난 6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사마린다·인드라마유·바뉴왕이 등 주요 국립 폴리테크닉대학 총장단과 ‘글로벌 직업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정상회담 이후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외교적 흐름에 맞춰 교육 분야 협력을 실질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인도네시아 총장단은 계명문화대의 산학협력 모델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대학 내 실습 기자재와 교육 환경을 둘러보며 한국형 직업교육 시스템(K-VET)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인도네시아의 폴리테크닉대학은 현지에서 일반 종합대학과 동등한 지위를 갖는 고등교육기관이다. 최근 ‘골든 인도네시아 2045’ 비전에 따라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어, 계명문화대의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 모델이 현지 교육 수요를 충족할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수 교류 ▲글로벌 인턴십 ▲공동연구 ▲복수학위 및 편입학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했다. 계명문화대는 기존 말레이시아와 태국 중심이던 ‘아세안 TVET 학생교류사업’을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들과의 협력은 K-VET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글로벌 전문인재 유치와 양성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아히야르 무함마드 디아 사마린다 국립 폴리테크닉대학 총장은 “한국의 선진 시스템은 인도네시아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중요한 모델”이라며 “공동학위제와 산업체 인턴십 등 구체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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