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진로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공공기관 및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전기자동화과 재학생들과 함께 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도시철도 전력 공급 구조와 전기철도 설비 운영 원리를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며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 절차와 실무 역량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오는 15일에는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주)메가젠임플란트 탐방이 이어진다. 학생들은 첨단 의료기기 생산 시스템과 기업 운영 현황을 직접 살피며 전공과 연계된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대학 측은 단순 견학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의 흐름을 읽고 자신의 적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직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 전문대학 부문 13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영남이공대는 이번 현장 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잡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