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방위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겨냥해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맞춤형 과정으로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이는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기술 인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시는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방산·전자 제조 분야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방산 실무자 과정’을 신설하고 지난 3월부터 교육생 모집 중이다. 교육은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방산·전자 제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20명을 선발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상담과 기업 매칭, 사후관리까지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이번 과정은 전자부품 조립, PCB 솔더링, 케이블·하네스 제작 등 방위산업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 함께 IPC 표준 인증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수료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위산업 육성 전략과 맞물린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이후 한화시스템, LIG D&A 등 주요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생산·기술직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숙련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계적인 인력 공급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