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대구교육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확립과 공직기강 강화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특별 점검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참여해 총 9개 점검반을 구성, 관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거 시기를 틈탄 복무 해이와 위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주요 점검 대상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지지·반대 행위, SNS를 통한 정치적 표현, 직무 관련 선거 개입 여부 등 정치적 중립 위반 사례다. 이와 함께 금품·향응 수수, 무단 이탈이나 지각 등 복무 위반,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도 함께 살핀다.특히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각 기관에 공유하고 사례 중심 예방 교육을 병행해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이화춘 대구교육청 감사관은 “선거 시기에는 작은 일탈도 공직사회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점검과 예방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