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을 운영하며 지역 자원 재활용과 가족 친화형 여가 공간 조성에 나섰다.경북교육청은 포항산누리·김천·영덕·영주소백산 캠핑장 등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캠핑장은 각각 포항산누리 15면, 김천 15면, 영덕 25면, 영주소백산 12면 규모의 사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샤워실과 화장실, 분리수거장 등 기본 편의시설도 마련됐다.경북교육청은 단순 숙박형 캠핑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박 2일 힐링 캠프’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체험과 가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용 대상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경북도민이며, 이용료는 전기·수도 사용료를 포함해 1면당 2만 원이다.예약은 경북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폐교를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생활형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가족 중심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적 가치와 지역 활용도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