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전통사찰 174개소와 목조문화유산 8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문화유산에는 국보 6개소와 보물 74개소가 포함됐다.소방본부는 가연물 제거와 소화기 비치, 방화선 확보 등 안전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또 사찰 관계자들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 초기 대응 능력 강화에도 나선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연등 설치 등 불을 사용하는 행사가 많은 만큼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