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성인지 정책 강화를 위해 2026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경산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16개 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총 21개로 주민참여예산 운영을 비롯해 경북 지역 기반 글로벌 게임산업 육성,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 등 예산·일자리·청년지원 분야 사업들이 포함됐다.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 간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사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요소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성별영향평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올해 경북도와 22개 시·군, 경북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550여 개 사업에 대한 대면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정성희 사회복지과장은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 이해도를 높여 정책 속 성차별적 요인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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