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13일 최양식 경주시장의 '한수원본사 위치 재배치 발표'에 따라 본격적인 경주시 미래발전방안을 위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지난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경주시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기획과 조정 기능을 맡은 '동경주발전기획위원회'를 발족하고 국책사업단장을 T/F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단(T/F)을 구성할 계획이다.
동경주발전기획위원회와 T/F팀이 구성되면 우선적으로 동경주 주민들이 요구한 사업을 검토,추진하고 경주미래발전전략을 위한 긴 대마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주 중 동경주발전기획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련자와 동경주주민(감포 양북 양남),국장급 4명 등 15명 정도로 구성된다.
T/F단은 국책사업단장을 T/F단장으로 임명하고 팀장급 1명을 비롯해 행정 기술 6급 각 1명, 7급이하 4명 등 8명 정도로 구성한다.
이번 주 중 시 인사계를 통해 최시장의 결재가 이뤄지면 내주부터는 본격적인 동경주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동경주발전기획위원회는 동경주민들이 경주시에 제시한 동경주지역 발전계획을 근거로 구체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과, 각 단위 사업별 사업 시행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하는 기능을 우선적으로 갖추게 된다.
T/F단은 동경주발전기획위원회에서 제안된 사업을 유기적으로 검증하고 검토하는 실무작업에 들어간다.
또 T/F단은 경주 미래발전전략 프로젝트에 따라 동경주개발법인 설립, 복지재단 설립, 산업단지 조성, 특별지원금 사용 방안 등 행정업무를 검토하고 검증해 실행한다.
동경주지역에서 요구한 사업들은 이미 검토 중이며 감포에서 요구한 농어촌체험마을조성,송대말 소공원 조성,노인전문요양병원건립과 양남지역에서 요구한 공동축사조성,해안산책로 조성, 테마타운조성,실버타운 조성사업들이 우선추진사업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그 밖에 요구한 사업 9홀 골프장 건립 등 경주미래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와 중복 되거나 사업타당성 조사를 정밀히 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 검토 후 일반추진사업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우선 동경주지역에서 요구한 사업들은 방폐장특별지원금 1000억원을 투자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 동경주개발회사 법인설립과 복지재단 법인설립은 자본금 2000억원(에너지 박물관대체)을 투자해 진행하는 1차사업인 산업단지 조성과 동경주복지재단 설립은 동경주발전기획위원회와 T/F단이 구성되면 본격적으로 진행 될 전망이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