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청렴·혁신·적극행정·규제개혁 등 행정 핵심 분야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경쟁력을 입증했다.영천시는 14일,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경상북도가 실시한 주요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행정안전부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종합청렴도 2등급은 경북 시·군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영천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혁신·적극행정 우수기관이면서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을 동시에 달성한 지자체가 16곳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청렴도 평가에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한 외부체감도 부문에서 전국 평균보다 5.3점 높은 88.9점을 기록했다. 시는 간부공무원 청렴문화주간 운영, 청렴 라디오 방송과 자가학습, ‘1부서 1청렴 구호’ 캠페인 등 생활 속 청렴 실천 활동이 시민 신뢰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혁신행정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경북 최초로 민원 전수녹취 및 장시간 통화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유치,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지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지능형 선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산업·교육·안전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 금호강변 보라유채 꽃밭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취약지역 학생들을 위한 안심귀가택시 확대,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시민 쉼터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규정의 탄력적 적용을 통한 골목상권 지원 등이 대표 사례다.규제개혁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영천시는 전 국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46건의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으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와 기업규제 개선 간담회를 운영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 경상북도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영천시 관계자는 “청렴과 혁신, 적극행정, 규제개혁 등 행정 전반에서 이룬 성과는 시민들의 신뢰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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