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권현 청도군수 후보는 "청도가 더 이상 경북의 변방이 아닌 영남권의 중심 주거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청도 대변혁의 세 번째 핵심 과제로 '주거 교통 혁신 공약'으로 14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밀착형 주거 지원을 통해 지역 가치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청도역 연장이다. 박 후보는 대구와 청도를 20분 생활권으로 묶어 인구 유입의 물꼬를 트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광역철도 연장은 단순히 기차를 더 세우는 것이 아니라 청도의 경제 지도를 바꾸는 일"이라며 "24년 의정 활동으로 다져온 중앙정부 및 경북도와의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대구권 배후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인 헐티재 터널 추진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풍각·각북면의 교통 난 구간을 해소해 대구와 경산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을 꼼꼼히 챙기는 섬세한 교통 복지도 담았다. ▲운문 정산 마일리 ~ 경산 자인 ~ 영천을 잇는 버스 배차 확충 ▲금천 동곡 시장 ~ 소천 1·2·3리 경유 버스 중형화 및 배차 확충 등 박 후보는 단 한 명의 군민도 교통 소외를 겪지 않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주거 혁신을 위해서는 귀농귀촌 정착 원스톱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주거지 물색부터 맞춤형 일자리 연결 귀농 귀촌 인들을 위한 교육, 자녀 교육 지원까지 한 곳에서 해결하는 밀착 케어 센터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특히 통합 행정 지원 앱인 청도애(愛)를 구축해 주거와 복지 정보를 손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박 후보가 단순히 앱 구축을 약속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설계에 참여한 앱의 화면 이미지(프로토타입)를 배포하며 실질적인 공약 검토가 이미 끝났음을 시사했다.   박 후보는 "많은 지자체가 귀농 정책을 내세우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정보 부족으로 발을 동동 구른다"며 "주거지 물색부터 일자리 연결 자녀 교육까지 한눈에 확인하고 즉시 신청할 수 있는 앱 시안을 이미 완성했으며 당선 즉시 실제 서비스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약 수립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무적인 검토를 마친 박 후보만의 현장 밀착형 행정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도심 내 고질적인 문제인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도 해결한다. 박 후보는 "전용 화물주차장을 대폭 확충하고 물류 이동의 거점이 될 화물 집하 단지를 조성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군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박 후보는 "교통이 뚫려야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여야 경제가 살아난다"며 "이미 길을 알고 예산을 가져올 줄 아는 박권현이 청도를 영남권에서 가장 살고 싶은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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