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성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유초이음 진로체험활동인 ‘찾아오는 동물 체험 수업’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문경시가 지원하는 ‘2026 동성 꿈 키움 끼 돋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동물을 직접 관찰하고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추진됐다.동성초는 연간 프로젝트 형태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물을 학교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체험 수업에는 거위와 타란튤라를 비롯한 여러 동물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물의 특징과 생태를 배우고 실제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커다란 몸집의 거위가 등장하자 학생들은 놀라움과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은 거위의 걸음걸이와 울음소리를 가까이에서 접하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고 “생각보다 순하고 귀여웠다”고 입을 모았다.또 평소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타란튤라를 안전하게 관찰하며 거미의 생태와 자연 속 역할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체험에 참여한 손OO 학생은 “동물을 직접 보니 책으로 배울 때보다 훨씬 기억에 남았다”며 “타란튤라가 무섭기만 한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업무 담당자는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호기심과 배움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찾아오는 동물 체험 수업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생태 감수성과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으로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