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전 경북대 총장과 현직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용기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14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북교육감 선거전에 공식 돌입했다.
김상동 후보는 대리인 없이 본인이 직접 등록 절차를 밟으며 "경북 교육이 과거에 머무를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맞춤형 교육, 지역 책임교육, 학교 운영 혁신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경북 교육 대전환을 선거 화두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임종식 후보는 후보 등록에 앞서 출시한 '따뜻한 교육펀드'가 모금 시작 6시간 만에 목표액 10억원을 달성하며 조기 마감, 탄탄한 지지 기반을 과시했다. 
 
그는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 등 새로운 과제를 책임 있게 완성하겠다"며 재선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
이용기 후보는 "입시경쟁과 줄세우기에서 아이들을 해방시키고, 차별 없는 교육과 노동존중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생명존중·기후정의 등 미래교육과 AI시대에 맞는 리터러시 교육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용기 후보는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 이후 '경북교육살리기 70일 대장정' 51일차를 맞아 경북 전역의 학부모·노동자·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경북교육의 미래를 논의해왔다. 포항·경주·구미·김천·경산·청도 등 각 지역 시민단체와 장애인권활동가, 퇴직교사, 노동계, 학계 등의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