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내 무궁화동산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나라꽃 무궁화를 활용한 상징 경관 공간을 조성했다.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화서면 하송리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내 기존 무궁화동산의 경관 가치를 높이고, 기념관의 역사성과 무궁화의 상징성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배달계 등 무궁화 5종 124주를 새로 식재했다. 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증한 홍단심계 홑꽃 ‘불새’ 등 3본도 함께 심어 무궁화동산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지난해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1등을 차지한 홍단심계 홑꽃 ‘삼천리’도 함께 식재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품종과 수령의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사업은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관리 부서인 사회복지과와 협조해 추진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관수 관리와 생육 상태 점검 등 사후관리를 지속해 식재된 무궁화가 안정적으로 활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 화령장 일대에서 국군 제17연대가 북한군 제15사단 주력을 기습 공격해 격퇴한 ‘화령장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화령장은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 일대로, 경북과 충북 경계에 위치한 해발 1000m 안팎의 산악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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