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울릉도·독도지역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에서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국형 10대 생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해 고유의 생태관광지를 개발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태관광지 대상지역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원시 생태자원이 풍부한 울릉도 성인봉 일대와 2중 화산의 형태 및 섬의 분화구인 칼데라의 원형이 유지되고 있는 나리분지 일원, 한국 영토의 시작점이면서 해양·생태자원의 보고인 독도전역이다.
이에 울릉도·독도지역은 올해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생태자원의 보전, 인프라 조성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게 된다.
2012년부터는 이 사업에 적합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울릉도는 세계 배낭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여행가이드북 ‘론리 플래릿 매거진(Lonely Planet Magazine)이 2011년 지구상에 가장 흥미로운 비밀의 섬 세계10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생태관광지에 선정됨에 따라 아름다운 국제관광 휴양 섬 건설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 및 세계자연유산 등재, 대한민국 대표 녹색 섬 사업과 연계해 울릉도·독도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준호기자